주택을 매입하려면 대출 규제가 매우 심하다.2019년 12.16 대책과 2020년 6.17 대책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났다.2020년 7월을 전,후로 전체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조정대상지역)내 주택구입을 하려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주택가격에 상관없이 6개월 내 전입을 해야 한다.LTV(담보인정비율)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시는 20%를 받게된다.요즘 대부분의 아파트는 15억원 대가 훌쩍 넘는데...15억원을 초과시는 0%다.전혀 대출을 받을수 없게 되었다.아파트단지에서 부동산업을 하
[윤수지 기자] 금융당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계기로 전 금융권의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LH 사건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총 5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16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논란이 되는) 상호금융 외에도 은행,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 등 전 권역의 전반적인 비주택 담보대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금융감독원은 우선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서면으로 자료를 받아 지역별·유형별 대출 규모 등을 점검하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현
[윤수지 기자] 올해 상반기에 신입직원을 채용하겠다는 대기업보다 경력직원을 뽑겠다는 대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대기업 201개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경력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55.2%, 신입을 뽑는다는 곳은 47.3%로 나타났다. 수시 채용으로 진행한다는 기업이 35.8%로 가장 많았고 시기는 3월(24.2%), 4월(10.5%)에 많았다. 이미 1월(7.4%)과 2월(18.9%)에 진행한 기업도 있었다.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천255만원(세전 기준)으로 집계됐다
[윤수지 기자] 지난해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충격 여파에도 세계 10위 규모로 다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전망치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는 1조6천240억달러로 11위인 러시아(1조4천30억달러), 12위 브라질(1조3천940억달러), 13위 호주(1조3천330억달러) 등을 제치고 세계 10위 달성이 확실시된다.이는 12위였던 2019년보다 두 계단 상승한 순위로, 2018년 이후 2년 만에 세계 10위를 탈환하는 셈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망치 기준 명목 GDP는
- 평범한 엄마도 방법만 알면 나와 내 자녀 모두 건물주가 될 수 있다. [윤수지 기자] 한국 부모들은 자녀에게 똑같이 하는 말이 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야 한다. 하지만 좋은 대학 간다고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대한민국 건물주로 아이 키우기 (이하 대한건아) 협회 박익현 대표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박익현 대표는 강남에서 태어나고 초중고를 강남에서 나왔다.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대한민국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서민 인생살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윤수지 기자] 3∼5월 달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걀 산지가격은 지난해보다 최대 68%가량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3∼5월 산란계 평균 사육 마릿수는 6천611만마리로 지난해보다 8.7%, 평년보다 6.4% 감소할 전망이다.특히 달걀 생산에 중요한 6개월령 이상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14.1%, 평년보다 13.3% 적은 4천585만마리로 추산됐다.이에 따라 3∼5월 하루 평균 달걀 생산량 역시 지난해보다 17.1%, 평
[윤수지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으로 상승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3.8∼11)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498.6원으로 지난주보다 15.6원 올랐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5주 연속 상승 중인 휘발유 가격의 최근 주간 상승 폭은 7.3원, 10.2원, 9.7원에서 이번 주 15.6원 확대했다.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85.9원으로 지난주보다 14.2원 상승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ℓ당
[윤수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부동산 분야 불법·불공정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야 국민의 상처가 아물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정부는 '부동산 범죄와 전쟁한다'는 각오로 투기 조사 수행, 투기 근절방안,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동산 투기 근절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홍 부총리는 투기와 불법행위를 사전에
[윤수지 기자] 자동차 번호로 차량 유종을 확인해 해당 유종에 맞게 주유를 해주는 서비스가 나온다. 피부관리실 등에서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게 화장품 원료를 선택해 제조·판매하는 개인 맞춤 화장품과 즉석식품류 자동판매기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한상의에서 올해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4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했다.규제특례위는 리걸사이트가 신청한 기름혼동(혼유) 사고 방지 서비스에 대해 실증 특례를 내줬다.이는 자동차 번호를 촬영·인식한 뒤 교통안전공단의 유종 정보와 매칭해 해당 유종에 맞는 주유기만 동
[윤수지 기자] 지난해 4분기 우리 국민이 음식점이나 숙박업소에서 사용한 돈이 5년 만에 2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가계의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 최종소비지출 총액(명목)은 18조8천744억원이다.가계의 소비지출 가운데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들어간 돈이 분기 기준으로 20조원을 밑돈 것은 2016년 1분기(19조9천465억원) 이후 처음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인 접촉이 확연히 줄면서 음식, 숙박업 같은 대면 서비스 업종이 위축된 영향이다.가계의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 지
[윤수지 기자]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 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가량 증가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작년 동기 대비 25.2%(32억8천만달러) 증가한 16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과 같았고,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5.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25.2%), 승용차(22.8%), 석유제품(28.1%), 자동차 부품(15.5%), 무선통신기기(8.0%) 등 수출이 강세를 보였다.수출 상대국별로
[윤수지 기자]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가계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을 보면 지난 1월 말 기준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가계대출 연체율이 0.37%로 전월 말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1년 전보다는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에 비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4%)은 전월 말 수준을 유지했다. 기타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전체 가계대출 연체율도 0.21
[윤수지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1천조원을 넘어섰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월 말(996조4천억원)보다 6조7천억원 증가한 1천3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2월 증가 폭으로는 작년 2월(9조3천억원)에 이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크다.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33조3천억원)이 한 달 사이 6조4천억원 늘었다. 증가 액이 1월(5조원)보다 늘었
[윤수지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혼술', '홈술' 등이 증가하며 성인들의 술 마시는 날은 늘었지만 하루 평균 음주량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펴낸 '2020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9.0일로, 2019년(8.5일)보다 0.5일 늘었다.월평균 음주 빈도는 2016년 8.9일에서 2017년과 2018년 각 8.8일로 감소하다 지난해 반등한 것이다
[윤수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미래차 핵심 반도체 기술 개발에 2022년까지 2천억원 이상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자동차산업의 핵심부품이고, 미래차 전환으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단기적 수급 불안 해소와 함께 중장기 공급망 개선·시장 선점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이 최소 3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므로 완성차
[윤수지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추경의 생명은 적시성"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호소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대상 계층의 절박함과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하루라도 빨리 심사를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계층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1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애초 18∼19일 본회의에서 추경안
[윤수지 기자]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 1차 조사 대상인 국토교통부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13명이 조사에 필요한 개인정보 이용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현안보고 자료에 따르면 정부 합동조사단이 국토부와 LH 직원들을 상대로 1차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46명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을 아예 거부했다.국토부에선 4천509명 중 4천503명이 동의했으나 4명은 해외체류 등의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고 2명은 거부했고, LH는 총 9천839명
[윤수지 기자]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수지 적자 등은 줄면서 전체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 흑자는 70억6천만달러(약 8조343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5억8천만달러)보다 64억8천만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째 흑자일 뿐 아니라 1년 전 같은 때와 비교했을 때 8개월 연이어 흑자 폭이 커졌다. 상품수지 흑자가 57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억6천만달러
[윤수지 기자] 지난해 우리 국민의 소비지출 가운데 식음료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년 만에 최대치로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공개한 '국민계정으로 살펴본 가계소비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가장 기본적인 소비인 의식주(衣食住) 분야 지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8%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2005년의 37% 이후 가장 높다. 보고서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계정 중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을 분석해 엥겔 계수와 슈바베계수를 측정했다. 엥겔계수
[윤수지 기자]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해 3월 이후 20대 여성 세 명 중 한 명꼴로 퇴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해 3∼11월에 임금노동자로 일한 경험이 있는 실직자 3천7명(만 20∼59세 여성)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여성 노동자에게 미친 영향을 분석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에 응한 20대 여성의 29.3%는 코로나19 이후 일을 그만둔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