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11일 모두 88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87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에서 1건이 추가됐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6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중수본은 전날 전국 소 사육 농장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소지형 기자] 서울시는 최근 빈대 출현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전국 최초로 '빈대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한국방역협회와 협력해 방제 교육을 지원하는 '빈대 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빈대 출현 시에는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시민이나 업체에서 빈대 발생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시 관련 부서와 보건소에 전달돼 발생 위치와 현황을 파악하고 방역한다.신고센터에서는 시에서 제작한 빈대 관련 교육·홍보 자료와 빈대 소독업체 명단, 관련 해외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TBS에서 만든 '서울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의약품 심사설명회’를 1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기준 설정 방법 ▲최신 규정 개정 현황 ▲임상 품질심사 국제조화를 위한 심사 방향 ▲글로벌 규제조화를 위한 제네릭의약품 동등성심사 방안 등 국제조화된 최신 심사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유럽, 미국 등에서 처음 도입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의 새로운 기준 설정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품질·안전
[소지형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속여 부당 광고한 사이트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6~31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현혹하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그 결과 의료용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올려주는 약'으로 불법 판매·광고하거나 유통·알선·나눔·구매한다는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2곳에 대해 오는17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 22곳은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8일 오전 모두 84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1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 당진 등에서 3건이 추가됐다. 럼피스킨 확진 사례의 40% 이상이 충남에서 나왔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4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천마리 중 397만8천마리(98%)에 접종을 완료했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절기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감기약· 해열진통제·비염약 등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 판매·알선 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 누리집에서 검색되는 쇼핑몰, 소통 누리집(SNS), 카페·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효능·효과, 주요 성분명, 제품명 등을 검색해 실시했다.그 결과 일반쇼핑몰 107건, 카페·블로그 102건, 소통 누리집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김장철 다소비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1천83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무표시 또는 무등록 제품(원료)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시중에 유통되는 김장 재료인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오는 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2023년 의약지식재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란 의약품 허가 절차에서 특허권 침해 여부를 고려해 의약품 특허권을 보호하고 동시에 우선품목판매허가로 후발의약품의 시장조기 진입을 촉진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 포럼은 최근 제약-특허 환경변화를 고려해 ▲국내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최근 이슈와 동향 ▲해외 특허 판례 분석을 통한 의약품 최신 분쟁 동향 분석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7일 오후 모두 83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81건이 확인됐고, 이날 충남 서산과 당진에서 2건이 추가됐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3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천마리 중 385만9천마리(95%)에 접종을 완료했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의 생산량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내년 2월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생식용 굴과 마른김, 과메기, 황태 등 단순처리 수산물과 배달회(총 700여 건)를 대상으로 하며, 수거한 수산물은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단순 처리 수산물은 식품 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신텍스제약이 제조·판매하고 있는 ‘온장환’(정장제)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판매중지된 제품은 온장환 외에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 등이다.식약처는 한국신텍스제약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중구 엘더블유 컨벤션에서 대한민국 약전 시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약전은 의약품 등의 성질과 상태, 품질, 저장 방법 등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제정한 의약품 규격서를 말한다.국내 제약업체와 시험기관 근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8월말 행정예고한 약전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 설명과 6개 시험법(크로마토그래피법, 입자크기측정법, 미생물한도시험법, 수분활성도시험법, 분체유동성측정법,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중 4-아미노페놀 시험법) 등 약전에 규점된 의약품 시험
[소지형 기자] 충북 충주 한우농장에서 도내 두 번째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왔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의 한 한우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곳 농장주는 전날 사육 중인 한우 13마리 중 1마리가 발열,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3일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충북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음성군 원남면 보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7일 오전 모두 81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78건이 확인됐고, 5일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전날 충남 당진, 충북 충주, 강원 고성에서 각 한 건씩 세 건이 추가됐다.충주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5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천마리 중 385만9천마리(95%
[소지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소 럼피스킨병 명칭을 '럼피스킨'이라는 약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소고기와 우유는 안전하지만 '럼피스킨병'이라고 하면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어 약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코로나19'라는 약칭으로 사용한 사례도 있다"고 부연했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6일 오후 2시 기준 7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78건이 확인됐고, 전날에는 한 건도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충남 당진에서 한 건이 추가됐다.하루 확진 건수를 보면 지난달 24일 12건이 발생했지만, 이달 2일부터는 2건 이하로 줄었다.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중수본은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 소 407만6천마리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식약청과 화장품 분야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는 회의에서 한국할랄인증원(KHA) 등 우리나라 할랄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화장품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인증을 면제받도록 해달라고 신청한 것을 빠르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인도네시아 당국에 화장품 신고를 할 때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전자 판매 증명서를 인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소지형 기자] 서울시는 도심을 순환하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이달 안전성 검증을 거쳐 광장시장까지 노선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지난해 11월25일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까지 총 3.2㎞를 순환운행했다. 버스는 1년간 이 노선을 3천894바퀴 돌았고 4천27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총 주행거리는 1만2천461㎞다.시는 광장시장 구간에 무단횡단 보행자와 오토바이 주행이 많아 자율주행이 어려우나 그간 반복 운행을 통해 기술력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안전성 검증을 거쳐 광장시장 구간이 추가되면
[소지형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이 90%를 넘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5일 오후 2시 기준 소 407만6천마리 중 370만6천마리(90.9%)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중수본은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78건으로, 지난 4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전날에는 확진 사례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