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따르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에 육박했다.정부는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 아래 이날부터 방역 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끌어 올렸으며, 이 조치로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3단계로 격상할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9명 늘어 누적 1만9천699명이라고 밝혔다.전날(323명)에 비해서는 24명 줄어었지만 이는 주말 검사건
[박남오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30일부터 시행하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와 관련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는 더 큰 사회·경제적 희생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해왔던 카페·음식점·학원 등 운영자들은 당황스럽고 걱정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수도권에서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3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71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3명 늘어 누적 1만9천400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16일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ra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수백명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속속 발견되고 있어 '전국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수도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정부는 현행 2단계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0일 0시부터 2.5단계로 격상하고, 다음 달 6일까지 8일간 감염 전파 위험이 큰 47만여개 영업시설의 운영을 제한한다. 정부는 이번 2.5단계를 통해 수도권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는 '마지막
[박남오 기자] 30일부터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이날부터 서울·경기·인천의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가고 긴급보육 서비스도 최소 규모로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도권에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되는 30일부터 어린이집 휴원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현행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어린이집 휴원은 권고사항이었지만 2.5단계로 격상되면 의무적으로 휴원해야 한다.2.5단계 상황에서는 긴급보육도 꼭 필요한 날짜, 시간 등에만 운영
[박남오 기자] 방역당국은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수가 최고 2천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할 때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유행상황을 바로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의료시스
[박남오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늘어 누적 1만9천77명이라고 밝혔다.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rar
[박남오 기자] 난임 치료에 쓰는 주사제와 파킨슨병 치료제 등 3개 의약품이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이 가능해져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2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 레코벨프리필드펜 ▲ 온젠티스캡슐 ▲ 프레비미스정·주 등 3개 의약품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레코벨프리필드펜은 난임 치료를 위해 쓰는 과배란 유도 주사제로, 1주기(평균 9일) 투약 비용은 94만1천544원 이었으나 9우러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환자 부담은 19만3천33원으로 감소하
[박남오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2.89% 인상된다. 올해 인상률 3.20%보다 다소 감소했다.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1년 건강보험료율을 2.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67%에서 6.86%로 올라가고, 지역가입자는 부과점수당 금액은 195.8원에서 201.5원으로 오른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1만9천328원에서 3천399원 올라 내년에 12만2천727원으로 오른다. 1년간 4만7
[박남오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는 데다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새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로 급증했다.코로나19 확산세가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도 3단계 가능성을 열어두고 본격적으로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
[박남오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어 누적 1만8천265명이라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뒤 24일(266명)과 전날(280명) 이틀간 200명대로 다소 떨어졌으나
[박남오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 가운데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오전 8시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그간 의료계 집단 휴진을 둘러싸고 정부는 의료계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
[박남오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크고 작은 새로운 감염 사례도 속출하면서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천945명이라고 밝혔다.전날(266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지만, 300명에 가까운 수준이다.지난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
[박남오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상황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유일한 백신"이라며 거리두기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고비"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질 수 있다며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그는 "하지만, 허위정보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날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정부가 최고 단계인 3단계 격상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전국 2단계 조치가 어제 시작됐고, 수도권 2단계 효과 확인에도 이른 감이 있지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3단계에 대해서도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당장 3단계로 격상하는 부분은 정부 내 논의를
[박남오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 중반대로 다소 낮아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명 늘어 누적 1만7천665명이라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으나 일단 나흘 만에 300명 밑으로 내려왔다.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일별로 103명→16
[박남오 기자] 정부는 전국으로 급격하게 재확산 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려해 국민적 방역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4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국민적인 고통과 우리 사회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다시 한번 일상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 주시길 당부한다.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자제하고, 직장에서도 회식과 단체 행사를
[박남오 기자] 최근 2주간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평균 신규 확진자 규모가 기존 10명대에서 160명대로 치솟았다.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과 집단발생 건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62.1명으로, 직전 2주간(7.26∼8.8) 12.0명에 비해 150.1명 늘었다.수도권의 경우 같은 기간 10.2명에서 136.7명
[박남오 기자]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퍼지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8·15 광화문 집회와 직장, 유흥시설, 체육시설,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전국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늘어 누적 1만7천39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이번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일별로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rarr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17개 시도로 번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1만7천2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일별로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을 기록하며 9일간 확진자는 총 2천232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