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경찰청(청장 강신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015년도 요양병원 특별점검’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지난 1월 12일부터 3월 5일까지 전국의 불법·부당행위가 의심되는 요양병원에 대한 사전 분석을 토대로 125개소를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무장병원 등 개설기준 위반 의료기관 39개소, 허위·부당청구 49개소 등 88개소의 위법·부당행위가 드러났다.경찰청은 수사의뢰 된 개설기준 위반 의료기관 39개소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TV조선행 설이 나돌던 김주하 전 MBC 앵커가 MBN을 택했다. 18일 김주하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주하 앵커가 MBN에 7월 1일부터 정식 출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전 앵커는 지난해부터 JTBC, TV조선, 채널A 등 여러 방송사 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고심 끝에 MBN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주하는 "정식 입사하는 만큼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방송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주하 전 앵커는 1997년 MBC에 입사해 메인뉴스 '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숨졌다. 그는 지난 3일 숨진 36번 환자의 배우자다.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병원 등에 따르면 82번 환자는 이날 새벽 국가지정 병원인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고령이었던 82번 환자는 고혈압과 폐렴 등을 함께 진단받은 상태였다. 숨진 82번 환자는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자신의 남편(82)을 병간호하고자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충남 아산충무병원 의료진이 무더기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또는 의심 증세를 보였다. 간호사 1명은 확진 판정됐고, 이 간호사와 접촉한 10명은 의양성(양성 의심) 반응을 나타냈다. 아산시 메르스대책본부(본부장 복기왕 시장)는 18일 전날 검체검사를 받은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16명 가운데 의양성 판정자가 5명, 유증상자가 5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10명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2차 분석을 의뢰했다.시 대책본부는 2차 검
[뉴스파인더 박주연 기자] KBS가 35년 간 동결된 수신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반대여론에 이번에도 수신료 인상이 어려운 국면으로 흐르고 있다.일단 야권이 수신료 인상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방송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장치를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다.지난 2일 야당 측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신료는 국민이 부담하는 준조세인 만큼 공영방송으로서 정치 중립과 공정보도 원칙을 엄정히 지키고 공적 책무와 다양한 여론형성에 충실했는지 평가받는 절차가 필수”라고 말했다.김 위원은 그러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표절 논란에 휩싸인 신경숙 작가가 17일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신 작가는 이날 창작과비평 출판사에 보낸 메일을 통해 “오래 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해당 작품(‘우국’)은 알지 못한다.”며 “이런 소란을 겪게 해 내 독자분들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풍파를 함께 해왔듯이 나를 믿어주시길 바랄 뿐이고,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신 작가가 표절했다는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감성적 필체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신경숙씨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은 16일 한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신경숙의 ‘오래 전 집을 떠날 때’ 소설집에 수록된 단편 ‘전설’의 일부분이 (240~241쪽)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이응준은 신경숙과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의 일부분을 제시하며 “순수문학 프로작가로서는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명백한 ‘작품 절도행위―표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이어 “원래 신경숙은 표절시비가 매우 잦은 작가”라면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이 기존에 알려진 최대 잠복기(14일)를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라, 잠복기에 맞춰 설정된 격리 기간(14일)의 타당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8명 가운데 세부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1명과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1명을 제외한 6명은 모두 지난달 29일 이전에 감염된 환자들이다.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18일에서 길게는 20일이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6명 가운데 4명은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자가격리자들이 무단이탈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해 메르스 방역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던 김모(32‧남)씨가 무단으로 자택을 벗어났다.이에 관할 보건소는 김씨가 거주지를 이탈함과 동시에 연락 또한 안 되자 경찰에 위치추적을 의뢰했다. 경찰은 김씨가 인천 앞바다에서 유람선 관람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 후 해경에 이를 알렸다.해경은 김씨가 탄 유람선을 인천 남항으로 긴급 입항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이 해군 해상작전헬기 도입 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해상작전헬기 도입 비리와 관련된 수사 과정에서 김 전처장이 개발업체인 '아구스타 웨스트랜드'로부터 금품을 받고 도입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훈처장을 지낸 김 전 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로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보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지난 해 6·4 지방선거에서 지상파 방송3사의 공동출구조사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16일 경찰 조사를 마쳤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출석한 손 사장을 상대로 출구조사 결과를 입수한 경위와 시점 등을 조사했다.지상파 3사는 "(투표 종료와 거의 동시에 이뤄진) MBC 보도가 나가고 불과 2초 뒤에 JTBC 방송이 나갔기 때문에 JTBC 측이 사전에 무단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입수해 보도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손 사장은 경찰청
[온라인 뉴스팀] 이른바 진보좌파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국민고발단'을 모집해 국내에 탄저균을 반입한 미군을 고발한다.녹색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단체 50여개로 구성된 '탄저균 불법 반입 실험규탄 시민사회대책회의'는 16일 서울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미군의 관리자인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과 테런스 오샤너시 주한 미7공군 사령관을 감염예방법 및 생화학무기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국민고발단을 모집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보수시민단체가 북콘서트를 17일 수요일 오후 2시 농협아트홀(서대문역5번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5일 보도자료를 내어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조국근대화의 기수 박정희, 두 대통령에 의해 꽃피운 대한민국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좌파시민단체, 환경단체들로부터 끊임없는 도전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원전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기 위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어 “초대 일본 원자력위원장을 역임한 후지이에 요이치 박사의 저서「신이 준 최고의 선물-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6일 중동호흡기질환(MERS 이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 중 확진자 및 격리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들을 ‘집중관리병원’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내 추가적인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삼성서울병원 등 다수의 확진자 및 접촉자가 발생한 전국 13개 병원이 대상으로 발표됐다.관리는 대상 의료기관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해당 의료기관에 감염관리역량을 집중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집중관리병원에는 보건복지부 현장지원인력이 구성·파견되며, 확진자가 체류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아파트 유리창을 향해 쇠구슬을 무차별적으로 발사해 8가구에 피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사건발생 15일 만에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인터넷 새총카페 회원 정모(47)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흉기 등 손괴)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5일 오후6시51쯤 용산구 서부이촌동의 한 아파트 1개동 3~9층에 지름 8mm 쇠구슬 십여발을 발사해 8가구의 유리창을 깨드려 9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쇠구슬은 2가구의 유리창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천안의 한 중학교 교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된 걸 모르고 수일 간 정상 출근한 것으로 밝혀졌다.16일 천안교육지원청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A중학교 교사 B(46·여)씨는 지난 7일 메르스 확진환자 경유병원인 아산충무병원에 문병을 다녀왔다.이에 B씨는 아산시 메르스대책본부로부터 11일 자가격리대상자로 지정됐지만, 이를 모르고 월요일인 8일부터 금요일인 12일까지 학교에 출근해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했다.아산충무병원은 119번 환자가 폐렴증세로 7층 1인실에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손석희(59)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손 사장은 16일 오전 8시40분경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경찰은 이날 손 사장을 상대로 지난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손 사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지난해 8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가 4명 늘어 총 154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9명이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54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19명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7%)으로 전날 120명 보다 2명 감소했다. 퇴원자는 17명(11%)로 3명 줄었다.추가 메르스 사망자 3명 중 2명은 지병이 없었고, 1명은 간경화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에는 40대 첫 사망자도 포함돼 있다.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4차 감염 환자가 나오면서 공기감염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그러나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공기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재차 확인했다. 이에 따라 공기감염을 통한 메르스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도 부정했다.대한감염학회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15일 ‘MERS-CoV의 공기감염에 대한 입장’ 제하의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확인된 과학적 사실에 따르면 메르스의 전파 양식은 비말(침방울)감염”이라고 말했다.이들 학회는 “공기감염에 해당하려면 기침, 재채기 할 때 나오는 침방울의 크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일부 언론이 JTBC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 손석희가 경찰로부터 3차 소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한 가운데 JTBC 보도국 측이 15일 입장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국 측은 손 사장이 오는 23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의 조사에 응할 것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JTBC 보도국은 아직까지 경찰 측으로부터 손석희 사장의 3차 소환 통보와 관련된 연락 및 문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도 JTBC 측은 “이와 관련해 확정된 내용이 없고, 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