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1일 중국 의료특구(Medical City)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복지부와 중국 허난(河南)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이하 위계위)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020년 보건의료시장 규모가 1조 달러(약 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은 경제발전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특구 조성과 같은 의료 개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의 중국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박근혜 대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1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책’을 보고하고, 관계부처에 공공저작물 개방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시책은 공적 목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생산된 공공저작물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시행(2014년 7월 1일)된 저작권법 제24조의(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제2항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저작물까지 자유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뉴스파인더 김태일 유성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2일(화) 오전10시 유관순열사추모각(천안 병천면 소재)에서 유관순 열사의 순국 95주기 추모제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제에는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이혜훈) 주관으로,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추모사, 헌화분향, 추모의 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께서 삼일운동 당시 보여주셨던 나라사랑정신과 여성 독립운동가로서
(연합뉴스=홍정규 기자)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20일 총리공관에서 회의를 열어 노사정위원회가 합의한 취업규칙 변경과 일반해고 기준을 시행하기 위한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원유철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노동개혁은 경제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절대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취업규칙 변경, 근로계약 해지기준 절차 명확화 등 행정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노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 시행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당정청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노사정은 현재 &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침 시술로 가슴을 크게 만들어준다"한 한의사가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며 이같이 약속했다가 환불해주지 못하고 사기죄로 실형 선고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20일,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한씨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침을 통해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만든다는 '자흉침 시술'로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에스컬레이터에서 뛰는 이용객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왔던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캠페인이 폐기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20일, 다음달부터 지하철 등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뛰지 않기 등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수칙을 마련해 홍보한다고 밝혔다.정부부처, 관련단체, 전문가, 시민단체 등 24개 기관은 여론조사와 토론회를 거쳐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로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수칙을 정하고 2007년부터 지하철 등에
(연합뉴스=양원석 기자) 이적단체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이하 코리아연대) 회원들이 서울도심에서 ‘주한미군 탄저균 괴담’을 퍼트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이문한)는 코리아연대 회원 김모(41)씨와 정모(27)씨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김씨와 정씨는 지난 6월10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정문 앞에서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라는 문구가 인쇄된 현수막을 펼치고 기습시위를 벌였다.정씨는 ‘6.15불허, 탄저균 방임,
(연합뉴스=류수현 기자)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65)은 1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DMZ 2.0 음악과 대화'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DMZ 2.0은 'DeMilitarized Zone(비무장지대)'이 가진 아픔과 상처 등 부정적 의미를 넘어, 'Dream Making Zone'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가치 전환을 모색한다는 뜻이다.워즈니악은 "미국과 구소련이 대립했던 냉
(연합뉴스=이보배 기자) 19일 민주노총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여는 등 노동계가 주도하는 도심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했다.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7천여명은 오후 3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노사정위원회 야합을 근거로 쉬운 해고, 임금 삭감 등 노동 개악을 넘어 노동재앙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의 노동 정책은 일부가 아닌 전체 노동자의 고용, 임금 등 모든 것을 심각하게 만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의 설치·운영기준 등을 규정한 영유아보육법칙 일부 개정령안이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서는 CCTV의무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영유아보육법에서 위임한 사항들과 각종 제도개선 사항들을 반영하여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CCTV 설치기준시 어린이집에서는 고해상도 HD급 이상의 화질로 60일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춘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각 보육실, 공동놀이실, 놀이터 등 영유아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이탈한 자금인출책을 조직에서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다.17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중국 보이스피싱에 인출책으로 가담한 혐의(사기)로 서모(25)씨를 구속하고 공범 김모(25)씨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조직이 서씨 등이 돈을 들고 숨어버린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법죄 조직은 서씨 등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할 때 받아놨던 신분증과 범행을 작당하며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피해자에게 건네주며 "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라고 알려 주면서 서씨 등을 검거한
(연합뉴스=이보배 기자) 서울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 김일곤(48)씨가 범행 8일 만인 17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1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523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항이 있다고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비정규직이어도 취업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에 해당하는 46.8%가 ‘그렇다’, 53.2%는 ‘취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비정규직으로 취업할 의항을 가진 이유(복수응답)로는 ‘경력을 쌓기 위해서’가 37.1% 가장 많았고, ‘일단 취업하는게 중요하다’는 답변이 30.2%로 그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시민단체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2015년 국정감사 1주차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주간 ’국감우수의원’ ‘국감구태의원’ 명단을 위원회 별로 발표하고 “선거용 퍼포먼스의 종합선물세트”라고 총평했다. 이들은 779개라는 역대 최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시작된 국정감사는 첫 날부터 파행하는 위원회가 속출했고, 작년 국감에 등장했던 뉴트리아처럼 시선을 끄는 웃지 못 할 퍼포먼스가 연출되어 언론에 회자되었다고 비평했다. 아울러, 파행과 속개를 계속해 다음 날 새벽 3시를 넘겨서야 겨우 국감이 마무리된 위원회도 있고
(연합뉴스=임기창 기자)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여학생·여교사 성추행·희롱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져 검찰 수사를 받아 온 남자 교사가 16일 구속됐다.서울서부지법 김행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이 가볍지 않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A교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A교사는 2014년 5월부터 올 1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6명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 학생 학부모의 고발로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직개정과 출연기관 증설을 하면서 소위 ‘서울시 덩치 불리기’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15일 성명을 내고 “무엇을 위한 자리늘리기인가?”라는 비판의 질문을 던졌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일 부시장 수를 현행 3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보좌기구를 현행 7개에서 14개로 2배 이상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정안을 발표한바 있다. 부시장은 차관급이기 때문에 서울시장 밑에 7명의 차관을 두게 되는 셈이다. 이에 바른사회는 “법령 근거 없이 불법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17일(목)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우전) 주관으로 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광복군동지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광복군 창군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기념식에 이어 김우전 광복군동지회장의 강연과 학술회의가 열려, 광복 70년과 한국광복군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는 계기를
박근혜 정부에서 진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 공공, 교육, 금융 등 4대 개혁에과 관련해서 “4大개혁은 政爭,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국회가 나서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은 14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정부의 4大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선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개혁법안을 국회가 통과시키지 않고 발목 잡는다면 박근혜 정부의 4大개혁은 출발조차 못하고 주저않을 수 밖에 없다”고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이들은 “국난(國難) 극복에는 여야가 따로 있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청년이만드는세상(공동대표 조승수,정현오)과 하태경 국회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노동개혁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노사정위원회 협의 사항과 이후 발생된 노동계의 반발 등을 진단하고 향후 노동시장 개혁의 방향에 대해 진단하기 위해 열렸다.조승수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노사정위원회가 합의한 임금피크제와 해고 조건 완화에 대해 환영한다”며 “협의된 내용이 노동현장에 신속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반영돼 정년 연장 의무화와 함께 임금피크제 또한 즉각적으로 도입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주제 발표자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좌편향' 논란이 되었던 역사 교과서들이 '올바른' 교과서로 수정될 전망이다. 서울고등법원은, 교육부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수정명령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15일 내놨다. 서울고법 행정4부(지대운 부장판사)는 이날 한국사 교과서 6종 집필진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수정명령 취소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하고 교육부의 수정명령이 재량권 범위에 있고 절차적으로 적법하다는 판단을 했다. 이에 교육부의 수정명령이 법적 정당성이 재차 확인됐다. 이와관련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