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광 기자]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인천에서 고교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3곳이 등교를 하루 뒤로 미뤘다.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온 학교 1곳과 인근 학교 2곳의 원격 수업을 하루 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 학교인 인하사대부속고, 인항고, 정석항공고 3곳은 이날 오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며 21일부터 등교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날 확진된 인천 지역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
[오인광 기자] 서울 지역 고등학교 3학년은 오는 20일부터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고2 이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는 한주씩 번갈아 가면서 등교와 원격수업을 하는 격주제, 1주일에 한 번 등교하는 5부제, 오전·오후반으로 나누는 2부제 등 여러 안을 제시하고 학교 실정에 맞게 선택·운영한다.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을 막기 위해 학교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두 번 발열 검사를 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울 시내 유치원과 초
[오인광 기자] 교육부가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대비 학생 분산 방안'을 발표했다.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는 20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6월 3일,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등교한다.박 차관은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들과 협의한 결과, 코로나19의 종식이 불확실하고 가을부터 2차
[오인광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현황을 놓고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11일 등교 연기 여부를 논의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께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회의로 질병관리본부를 연결해 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13일로 다가온 등교 수업을 더 미뤄야 할지, 미룬다면 얼마나 더 미룰지, 일부 학년씩 순차적으로 등교해도 괜찮을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는 13일 고3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20일에는 고2·중3·초1&s
[오인광 기자] 교육부가 등교 수업 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의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하고, 학교 에어컨 가동 여부도 허용하기로 했다.교육부는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 수정본'을 발표했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제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이달 13일에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를 시키기로 했다.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해 등교
[윤호 기자] 세계 주요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AP, 로이터 통신, BBC방송 등에 따르면 세계 30여개국과 독지가들은 4일(현지시간) 3시간 동안 개최된 '코로나19 국제적 대응 약속 온라인 회의'를 통해 74억 유로(약 9조9천148억원)를 내놓기로 했다.이날 행사는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노르웨이와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일본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오인광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순차적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하면서 "등교수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학교와 가정 내에서 방역지침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실천하면서 조심스럽게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이뤄나가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학교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똑같이 돌아갈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넘게 닫혔던 학교 문이 이달 13일부터 열린다.대입 준비가 급한 고3이 13일에 첫 등교 수업을 시작하게 되며, 나머지 학년은 이달 20일부터 세 차례로 나눠서 차례로 등교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이달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만큼,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오인광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넘게 미루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등교 수업 시기와 방법에 대해 4일 발표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브리핑을 열어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로 전환함에 따라 교육부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중단했던 등교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현재 초·중·고등학교는 등교를 하
[오인광 기자]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교육부가 초·중·고교 등교 수업을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를 4일 오후에 발표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다"면서 "아이들의 등교 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 구체적인 등교 수업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내일 교육부 장관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부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
[오인광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를 5월 초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는지 여부와 연계해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겠다고 21일 밝혔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들과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등교 개학의 기본 원칙으로 감염증 현황, 통제 가능성, 학교 내 학생 감염 위험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순차적 개학 방안을 포함해 개학 시기와 방법을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교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상 '온라인 개학'에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이 마지막으로 합류한다.원격수업은 이달 9일 중3·고3 85만8천여명에 이어 16일 중·고 1∼2학년과 초등 4∼6학년 312만6천여명이 시작했고, 이날 초등 1∼3학년 137만여명이 개학 연기 49일 만에 원격수업에 합류하면서 초·중·고교생 약 540만명 모두가 원격수업을 듣게 됐다.교육부에 따르면 초등 3학년은 상급 학년들처럼 컴퓨터·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실시간 쌍방향형 또
[오인광 기자]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 총 312만여명이 16일 온라인으로 개학한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고 1∼2학년 90만4천여명, 중 1∼2학년 89만8천여명, 초 4∼6학년 132만3천여명이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시·도 교육청이 지난 9일 먼저 온라인 개학한 중3·고3을 취합한 85만8천6명을 더하면 이날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398만5천여명에 달한다.중3·고3이 먼저 온라인 개학한 지난 한 주보다 잠재적 접속자가 약 4.6배 많아
[오인광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확정 공고했다.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12월 3일로 2주 미뤄졌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초·중·고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모두 연기한다고 밝혔었다.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 23일로 확정됐다.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매년 8월 31일인데 올해는 9월 16일로 미뤄졌다.
[오인광 기자]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이 3월에 이어 4월 원비도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7일 전국 시·도 교육청과 '제6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영상 회의'를 열고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사업'의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추가경정예산으로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사업을 신설한 바 있다. 사립유치원 휴업 기간에 대한 수업료를 학부모들이 내지 않도록 수업료를 환불한 유치원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당시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예정돼 있었는데, 이후 코
[오인광 기자] 교육부는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는 고3·중3 지원을 위해 전국 교사와 교육 공무원으로 구성한 '1만 커뮤니티'를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1만 커뮤니티는 학교 현장의 원격교육 안착을 위해 17개 시·도에서 대표 교사, 교육부·교육청 공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모인 공동체다.커뮤니티에서 교사들은 온라인 소통을 통해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는 등 집단지성을 발휘할 계획이다.지난주부터 시범 삼아 정규 수업처럼 원격수업을 하는 '원격교육 시범학교
[오인광 기자] 이달 9일 고3·중3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는 가운데, 초등학교 1∼2학년은 스마트기기 없이 EBS 방송과 가정 학습 자료를 중심으로 원격수업을 듣게 된다.교육부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초등학교 1·2학년 원격수업 방안'을 발표했다.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해도 아이들이 교사 없이 컴퓨터나 스마트기기 앞에서 40분간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우려가 지적돼왔다.이에 교육부는 초등 1∼2학년은 다른 학년과 달리 EBS 방송과 가정 학습 자료를 중
[오인광 기자]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일이 24일로 재차 조정됐다.교육청은 2일 이같은 학력평가 시행계획을 밝혔다.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애초 3월 12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탓에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계속 순연돼왔다.교육청은 학력평가 시험일에 고등학교 3학년생을 등교 시킬 방침이다. 다만 등교를 원치 않는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교육청은 "학력평가는 학생 간 거리확보 등 '코로나19 학교대응 매뉴얼&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다음 달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감염 통제 가능성, 학교 개학 준비도,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한 결과 등교 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해 학교를 온라
[오인광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를 따르지 않는 학원에 대해 강제로 문을 닫게 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이때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상황에 따라 PC방·노래방·학원 등에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