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어제(27일) 국회에서 2016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였다.박대통령은 이번이 세 번째로 내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였다.박대통령이 시정연설의 처음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창조 산업을 이야기한 후 공무원 연금 개혁과 노사정 대타협을 이야기 하였다. 여기까지가 그간의 성과라면 성과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지난해 박근혜 정권의 성과라고 시정연설에서 이야기한 공무원 연금개혁 그리고 노사정 대타협. 과연 누가 앞장서서 만들어 냈는가를 살펴보자. 공무원 연금 개혁은 새누리당에서 김무성대표를 비롯한 당의 주
지난 10월 8일 국정감사가 끝 난 후 국정감사 NGO 모니터 단은 19대국회의 성적을 ‘D학점’으로 평가했다. 19대국회가 사실상 마감한 가운데 19대국회에 대한 비판이 목소리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역대 국회 중 최악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국회는 국가와 사회에 영향력이 큰 집단에 대한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직업군 1위 자리를 고수한지 오래다. 신뢰 할 수 없는 비율도 80~90%로 압도적이다. 이와 같이 국회가 신뢰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공천의 권력에 의한 자기 세력을 위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대한민국헌법은 정당을 헌법이 보호하되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면 헌법재판소에게 위헌정당 결정을 하여 해산시킬 수 있도록 하고 또한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해산을 결정한 것은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해하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무신론자이자 6.25전범인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면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북한을 도와 기간시설 폭파를 논의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던 이석기,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정했던 이석기, 그런 이석기에 대한 수사를 공안탄압 조작이라고 반정부 정권타도선동을 한 통합진보당에 대한
국가보훈처가 광복 70주년과 9·28 서울 수복을 기념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를 게양하려고 했지만, 서울시의 非협조로 결국 무산되었다(동아닷컴 보도 인용).'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시민들의 통행과 이용에 방해된다'는 서울시 '열린광장시민위원회'의 의견 때문이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방해가 되는 것은 세월호 불법 농성장이다. 서울시는 이 농성장은 방치하고, 태극기 게양만 문제 삼은 것이다.서울시는 지난 7월 세월호 농성 천막들이 서울시 조례(條例) 위반임에도 가(假)건물로 리모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는 2012년 2월 연세대 세브란 병원에서 공개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가 허리 디스크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이 허위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의 증거를 제시하기 위한 재검(再檢)이었다. 재검 결과 병원 측은 “병무청에 제출된 주신 씨의 MRI 사진은 본인의 것이 맞으며 허리 디스크가 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암센터 핵의학과장 양승오 박사는 “공개 신체검사 역시 사기극이었을 가능성이 99.99%다”라는 의견을 지난 1월, 트위터에 올렸다. 이걸 박원순 시장 측이 고소하고 검찰이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몇 해 전부터 노동조합(이하 노조) 가운데 ‘귀족노조’라는 말이 회자되곤 했다. 그들은 억 대의 연봉을 받아 챙겨가면서도 겉으로는 ‘노동자들을 대변한다’며, 정기적으로 ‘투쟁’을 외쳐댔다. 그러다가도 이면합의 등으로 비판을 받을 받기도 했고, 때로는 ‘정치적 투쟁’을 하면서 불법을 넘나들기도 했다. 일부는 성폭력에 술판집회까지 벌이며 국민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건전한 노조 활동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건전한 노조활동에 많은 저해요인이 됐다.불미스러운 노조들의 집단적 행
부산교구 조욱종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대수천이 신문광고를 내어 정치사제를 비판한 것을 두고 신부님이 신랄하게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대수천)을 비난하신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희들이 신문광고를 낼 때 정치사제들이 하느님 말씀 선포를 자처하는 극도의 교만을 부린 것과는 달리 기도와 헌신이 부족해 교회와 나라를 위태롭게 한 죄부터 검손하게 고백하고 영적 대각성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정치사제들을 십자가에 수난받는 예수님이라고 하고 대수천을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박는 세력으로 비유하다니 해도 해도 너무하
[뉴스파인더 송지원 칼럼니스트] 얼마 전 북한은 우리의 ‘대북방송’ 재개를 놓고 도발과 읍소를 통해 ‘방송중단’이라는 성과(?)를 거머쥐었다. 우리는 이산가족상봉과 국가안보 등 허울뿐인 명분을 가져와서는 마치 대단한 성과를 얻어낸 것처럼 자위했다.시민단체들은 북한의 아킬레스가 ‘대북방송’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마냥 기뻐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보면 우리의 ‘대북방송’은 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실질적인 위협하고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우리는 심리전의 일환이지만 ‘북핵’은 우리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지금 국회에선 19대 마지막 국감 기간 중임에도 야당 내홍으로 국민들 낯빛이 불거져 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야당이 총선을 앞두고 ‘지분 싸움질’이라는 이도 있고, ‘곪은 것이 터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언제부터인가 야당은 수권정당이라는 말보다는 운동권 정당이라는 비판이 높았다.그러고 보니 야당은 이를 증명이나 하듯 장외투쟁이랍시고 국회를 떠나 길거리로 나선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대중 앞에서겠다’면서 거리투쟁이나 벌리고 단식투쟁이니 뭐니 해가면서 ‘미친x 널뛰듯’ 신나게 쏘다녔다. 국회의원이 국회
일본 아베 정부가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안보 관련 법을 개정한 데 대하여 한국의 언론과 정당들이 일제히 '군국주의 부활'이라면서 비판하고 있지만, 동맹국을 가진 나라 치고 '집단자위권'이 없는 국가는 없다. 동맹의 파트너가 공격을 당하면 동맹국을 도와 전투를 할 권리를 말하는데, 이런 권리는 유엔 헌장으로도 보장되어 있다. 韓美日 동맹 관계에서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 미국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은 한국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북한군이 한국과 미국을 공격하였을 때 일본은 미국을 돕는 방식으로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 다수 들어와서 당을 망쳐놓았다. 국민 대중으로부터 멀어졌다... 이제는 운동권 경력만으로 정치에 들어오는 것은 막아야 한다... 전문성을 가진 능력 있는 각계각층 인사가 충원돼야 한다"한상진 서울대 교수가 조선일보와 한 인터뷰 중 한 대목이다. 그는 그러면서 야당이 다시 중도개혁 노선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필자도 늘 그렇게 생각해 왔다.이른바 운동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그들이 4. 19 이후 민주화를 외치면서 권력의 지나친 억압에 저항해 온 구석은 물론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자연과학의 법칙을
"혁신이 유신 됐다" 새정련 친노(親盧)의 소위 '혁신안'이 통과되자 어떤 비노(非盧) 의원이 내뱉은 말이다. '자기들 끼리만의 의결(議決)'을 통한 친노의 친위 쿠데타가 자행됐다는 말이었다. 이를 계기로 새정련은 '운동권 정당'의 성격을 한 층 더해갔다. 그리고 복수(複數) 계파들의 연합체제에서 명실 공히 친노의 단일 독식체제로 넘어갔다.이 과정에서 드러난 문재인과 친노파의 '후흑(厚黑)' 철학과 억지와 궤변과 밀어붙이기는 가히 막장 드라마 수준이었다. 이른바 '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언제부터인가 남 일이라면 무작정 참견하고 보는 사람들이 늘었다. 어려운 일일수록 함께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된장인지 x인지도 모르고 일단 퍼놓고 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에 기가막힐 노릇이다. 이들은 '아니면 말고'식으로 끼어들었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고 만다. 처음엔 힘을 모을 것 같더니만 무대 위에 조명이 꺼지면 너나 먼저 할 것 없이 게 눈 감추듯 사라진다.더욱이 이들은 반정부 시위나 집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이들을 가리켜 혹자는 '전문시위꾼'이라 이름표를
"대한민국 건국 저지, 공산정부 수립위한 4.3 목적 밝힌다"9월16일 오후 2시 중앙지법 동관 352호실: 재판정에 서게 된 제주 4·3 기념관의 역사 왜곡원고 측, 이용우 외 지난 봄, 李承晩 대통령의 아들 이인수 씨 등 6명은 “제주 4·3기념관의 일부 게시물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제주도 등을 상대로 ‘전시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1948년 발생한 4·3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자의 명예
양승오 박사 등의 주장으로 인해 박원순 서울 시장의 아들 주신(30)씨의 병역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양 박사와 ‘의료혁신투쟁위원회(공동대표 정성균 최대집)’라는 의사 단체들은 주신씨가 2011년 자생병원에서 찍은 MRI 사진의 ‘골수 신호강도’ 검사 결과 사진 속 인물이 최소 35세 이상일 가능성이 ‘99.9%’라고 주장한다. 또한 2011년 공군훈련소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과 2014년 비자 발급용으로 찍은 사진이 자생병원에서 촬영된 것과 큰 차이가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주신씨에 대한 병역 의혹은 2012년 강용석 전 의
플라톤은 교육이 어느 방향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그의 미래가 결정된다(The direction in which education starts a man determine his future)고 했고, 아인슈타인은 창조적 표현과 지식에서 기쁨을 깨닫게 하는 것이 교사의 으뜸가는 기술이다(It is the supreme art of the teacher to awaken joy in creative expression and knowledge)라고 했다.누구나 교육이 필요하지만 특히 미래의 주인 학생 교육은 그 나라와 인류의 미래를 결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두 사람 사이에서 서로 멀어지게 하는 짓을 놓고 우리는 이간이라 한다. 성경에서도 이간하는 자를 마귀로 규정하고 있다. 조금 폭 넓게 살펴보면 두 가지의 다른 이야기를 통해 갈등을 유발시키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이같은 일을 국가에서 조장하거나 방치한다면 이것 또한 아이러니한 것임에 분명하다.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교과서 논란 이야기다. 조금 부풀려 해석되었을 수도 있지만 인격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미명하게 생성된 긍적 효과보다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야기 시키는 부정효과가 한국사 교과서에서
한국憲法 제4조에는 “自由民主的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統一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朴 대통령이 그것을 모르고 ‘평화統一 빨리’를 위하여 ‘민주’가 빠진 密約을 中國과 체결했더라도 그것은 명백한 違憲이다. _평화統一 빨리_를 위해 自由民主主義를 포기할 것인가? - ‘평화統一 빨리’는 內治의 危機에서 벗어나는 탈출구인가? - ‘평화統一 빨리’를 위해 中國과 무슨 黙契라도 맺었는가? - ‘평화統一 빨리’는 햇볕Drama의 속편인가? 李 長 春(자유평론가·前외무부대사) 1. 소위 ‘중국인민抗日戰爭과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이번 국정감사는 사실상 ‘김빠진 맥주’라는 시각이 높다. 박근혜 정부의 행정 능력을 점검하고 민생 실태를 날선 시각으로 점검해야 할 야당이 문재인-안철수 내홍으로 벌써부터 흔들거리고 있다.사실상 이번 국감은 ‘야권의 창’이 예리할 만한 큰 이슈가 없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안보와 외교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높은 성과를 거뒀고, 이에 따라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야당은 소위 ‘헛발질’로 엎친 데 덮친 격 몸살을 앓고 있으니, 야당을 바라보는 국민 시각이 따가울 수밖에
역대 대통령들은 통일을 이야기할 때 한번도 헌법이 규정한 통일의 방법과 목적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오로지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