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라는 단체의 ‘위원장’이란 직함을 가졌다는 한상균이란 사람이 조계사에 앉아 ‘성명’이라는 걸 발표했다고 한다. 미디어가 인용한 바에 따르면 그 ‘성명’이라는 건 몇 가지 영 설익은 소리들을 지르고 있다. “지난 해 4월 14일 살려달라고 외치는 국민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水葬)한 정부는...” 어쩌고 한 대목부터가 우선 그렇다. ‘수장’이라니, 정부가 배에 타고 있던 학생들을 물속에 장사지냈다 이 말인가? “그렇다” 또는 “그런 셈이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정부가 져야 할 책임의 부분이 있다고
사실상 사형폐지국인 대한민국과 사형폐지법안한국은 1997년 12월 '지존파' 등 23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뒤 18년 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여야 국회의원 171명이 사형제 폐지법안을 발의하면서 사형제 폐지를 통해 인권선진국에 오를 문 앞에 와 있다고 주장합니다.사형폐지국 98개국국제사면위원회가 2014년 말 현재 연간보고서를 보면 사형 제도를 폐지한 나라는 모든 범죄에 대한 사형 폐지국이 98개국이고, 일반 범죄에 대한 사형 폐지국은 7개국, 사실상 사
여야가 선거구획정 문제와 관련한 약속을 또 한 번 어겼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7일 원내지도부 '3+3' 회동을 통해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을 20일까지 마련해 선거구획정위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획정기준을 만들어야 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기준제시 시한으로 합의한 20일까지 회의조차 열지 않는다. 여야는 겨우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23일에야 개최키로 했다. 합의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약속은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진 꼴이 됐다. 정치권의 부끄러운 모습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선거구획정 논
For Korea Catholic Church's Great Decision aimed at Great Awakening for Pro North Korea, anti government, anti USA, and the Reform of the Catholic Church 종북인명사전 출간 애국포럼 서석구 변호사 연설전문 오늘 대한민국정체성을 수호하고자 종북인명사전을 발간하고자 하는 애국단체총협의회가 주관하는 애국포럼의 결단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2013년 8월에 결성된 대한민국수호천주
교육은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국가 운명은 청년교육에 달려있다고 했고, 미국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교육없는 국가는 반드시 멸망한다고 했습니다.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인 산업화의 성공과 민주화의 위업도 부모의 교육열과 교육의 질적 개선에 기인합니다.그 결과 2014년 한국 무역규모는 1조달라를 돌파해 세계 8위에 달하고 영국 이코노미스지 EIU연구소가 발표한 2012년 세계 167개국 민주주의 지수에 의하면 한국은 미국 일본과 함께 완전한 민주주의군에 속하나 북한은 세계 167위 꼴지입니다. 새마
- 민중사관 교과서는 헌법위반. “김정은을 위한 공산독재 비호 교과서냐, 대한민국을 위한 자유민주 수호 교과서냐”의 兩者擇一(양자택일)이다. 미래세대의 영혼을 누가 잡느냐를 결정할역사전쟁은 '김정은 세력 對 전체 韓民族' 사이의 타협이 절대로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의 일환이다.趙甲濟(조갑제닷컴 대표)*누가 정통국가인가남북관계의 본질을 가장 깊게 들여다본 故黃長燁(고황장엽) 선생은 이런 말을 남겼다. '남북관계는 누가 민족을 대표하는가 하는 것을 놓고 벌이는 권력투쟁이다. 이런 싸움에선 타협이 있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27일) 국회에서 2016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였다.박대통령은 이번이 세 번째로 내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였다.박대통령이 시정연설의 처음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창조 산업을 이야기한 후 공무원 연금 개혁과 노사정 대타협을 이야기 하였다. 여기까지가 그간의 성과라면 성과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지난해 박근혜 정권의 성과라고 시정연설에서 이야기한 공무원 연금개혁 그리고 노사정 대타협. 과연 누가 앞장서서 만들어 냈는가를 살펴보자. 공무원 연금 개혁은 새누리당에서 김무성대표를 비롯한 당의 주
지난 10월 8일 국정감사가 끝 난 후 국정감사 NGO 모니터 단은 19대국회의 성적을 ‘D학점’으로 평가했다. 19대국회가 사실상 마감한 가운데 19대국회에 대한 비판이 목소리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역대 국회 중 최악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국회는 국가와 사회에 영향력이 큰 집단에 대한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직업군 1위 자리를 고수한지 오래다. 신뢰 할 수 없는 비율도 80~90%로 압도적이다. 이와 같이 국회가 신뢰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공천의 권력에 의한 자기 세력을 위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대한민국헌법은 정당을 헌법이 보호하되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면 헌법재판소에게 위헌정당 결정을 하여 해산시킬 수 있도록 하고 또한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해산을 결정한 것은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해하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무신론자이자 6.25전범인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면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북한을 도와 기간시설 폭파를 논의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던 이석기,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정했던 이석기, 그런 이석기에 대한 수사를 공안탄압 조작이라고 반정부 정권타도선동을 한 통합진보당에 대한
국가보훈처가 광복 70주년과 9·28 서울 수복을 기념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를 게양하려고 했지만, 서울시의 非협조로 결국 무산되었다(동아닷컴 보도 인용).'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시민들의 통행과 이용에 방해된다'는 서울시 '열린광장시민위원회'의 의견 때문이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방해가 되는 것은 세월호 불법 농성장이다. 서울시는 이 농성장은 방치하고, 태극기 게양만 문제 삼은 것이다.서울시는 지난 7월 세월호 농성 천막들이 서울시 조례(條例) 위반임에도 가(假)건물로 리모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는 2012년 2월 연세대 세브란 병원에서 공개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가 허리 디스크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이 허위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의 증거를 제시하기 위한 재검(再檢)이었다. 재검 결과 병원 측은 “병무청에 제출된 주신 씨의 MRI 사진은 본인의 것이 맞으며 허리 디스크가 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암센터 핵의학과장 양승오 박사는 “공개 신체검사 역시 사기극이었을 가능성이 99.99%다”라는 의견을 지난 1월, 트위터에 올렸다. 이걸 박원순 시장 측이 고소하고 검찰이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몇 해 전부터 노동조합(이하 노조) 가운데 ‘귀족노조’라는 말이 회자되곤 했다. 그들은 억 대의 연봉을 받아 챙겨가면서도 겉으로는 ‘노동자들을 대변한다’며, 정기적으로 ‘투쟁’을 외쳐댔다. 그러다가도 이면합의 등으로 비판을 받을 받기도 했고, 때로는 ‘정치적 투쟁’을 하면서 불법을 넘나들기도 했다. 일부는 성폭력에 술판집회까지 벌이며 국민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건전한 노조 활동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건전한 노조활동에 많은 저해요인이 됐다.불미스러운 노조들의 집단적 행
부산교구 조욱종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대수천이 신문광고를 내어 정치사제를 비판한 것을 두고 신부님이 신랄하게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대수천)을 비난하신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희들이 신문광고를 낼 때 정치사제들이 하느님 말씀 선포를 자처하는 극도의 교만을 부린 것과는 달리 기도와 헌신이 부족해 교회와 나라를 위태롭게 한 죄부터 검손하게 고백하고 영적 대각성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정치사제들을 십자가에 수난받는 예수님이라고 하고 대수천을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박는 세력으로 비유하다니 해도 해도 너무하
[뉴스파인더 송지원 칼럼니스트] 얼마 전 북한은 우리의 ‘대북방송’ 재개를 놓고 도발과 읍소를 통해 ‘방송중단’이라는 성과(?)를 거머쥐었다. 우리는 이산가족상봉과 국가안보 등 허울뿐인 명분을 가져와서는 마치 대단한 성과를 얻어낸 것처럼 자위했다.시민단체들은 북한의 아킬레스가 ‘대북방송’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마냥 기뻐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보면 우리의 ‘대북방송’은 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실질적인 위협하고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우리는 심리전의 일환이지만 ‘북핵’은 우리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지금 국회에선 19대 마지막 국감 기간 중임에도 야당 내홍으로 국민들 낯빛이 불거져 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야당이 총선을 앞두고 ‘지분 싸움질’이라는 이도 있고, ‘곪은 것이 터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언제부터인가 야당은 수권정당이라는 말보다는 운동권 정당이라는 비판이 높았다.그러고 보니 야당은 이를 증명이나 하듯 장외투쟁이랍시고 국회를 떠나 길거리로 나선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대중 앞에서겠다’면서 거리투쟁이나 벌리고 단식투쟁이니 뭐니 해가면서 ‘미친x 널뛰듯’ 신나게 쏘다녔다. 국회의원이 국회
일본 아베 정부가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안보 관련 법을 개정한 데 대하여 한국의 언론과 정당들이 일제히 '군국주의 부활'이라면서 비판하고 있지만, 동맹국을 가진 나라 치고 '집단자위권'이 없는 국가는 없다. 동맹의 파트너가 공격을 당하면 동맹국을 도와 전투를 할 권리를 말하는데, 이런 권리는 유엔 헌장으로도 보장되어 있다. 韓美日 동맹 관계에서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 미국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은 한국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북한군이 한국과 미국을 공격하였을 때 일본은 미국을 돕는 방식으로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 다수 들어와서 당을 망쳐놓았다. 국민 대중으로부터 멀어졌다... 이제는 운동권 경력만으로 정치에 들어오는 것은 막아야 한다... 전문성을 가진 능력 있는 각계각층 인사가 충원돼야 한다"한상진 서울대 교수가 조선일보와 한 인터뷰 중 한 대목이다. 그는 그러면서 야당이 다시 중도개혁 노선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필자도 늘 그렇게 생각해 왔다.이른바 운동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그들이 4. 19 이후 민주화를 외치면서 권력의 지나친 억압에 저항해 온 구석은 물론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자연과학의 법칙을
"혁신이 유신 됐다" 새정련 친노(親盧)의 소위 '혁신안'이 통과되자 어떤 비노(非盧) 의원이 내뱉은 말이다. '자기들 끼리만의 의결(議決)'을 통한 친노의 친위 쿠데타가 자행됐다는 말이었다. 이를 계기로 새정련은 '운동권 정당'의 성격을 한 층 더해갔다. 그리고 복수(複數) 계파들의 연합체제에서 명실 공히 친노의 단일 독식체제로 넘어갔다.이 과정에서 드러난 문재인과 친노파의 '후흑(厚黑)' 철학과 억지와 궤변과 밀어붙이기는 가히 막장 드라마 수준이었다. 이른바 '
[뉴스파인더 김승근 대표] 언제부터인가 남 일이라면 무작정 참견하고 보는 사람들이 늘었다. 어려운 일일수록 함께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된장인지 x인지도 모르고 일단 퍼놓고 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에 기가막힐 노릇이다. 이들은 '아니면 말고'식으로 끼어들었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고 만다. 처음엔 힘을 모을 것 같더니만 무대 위에 조명이 꺼지면 너나 먼저 할 것 없이 게 눈 감추듯 사라진다.더욱이 이들은 반정부 시위나 집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이들을 가리켜 혹자는 '전문시위꾼'이라 이름표를
"대한민국 건국 저지, 공산정부 수립위한 4.3 목적 밝힌다"9월16일 오후 2시 중앙지법 동관 352호실: 재판정에 서게 된 제주 4·3 기념관의 역사 왜곡원고 측, 이용우 외 지난 봄, 李承晩 대통령의 아들 이인수 씨 등 6명은 “제주 4·3기념관의 일부 게시물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제주도 등을 상대로 ‘전시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1948년 발생한 4·3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자의 명예